트렌치코트라는 아이템을 떠올리면 FW시즌, 정확히는 가을을 연상하거나 하는 본인도 잘 입지 않지만 그 흔한 베이지색 트렌치코트가 하나 있는데 가을이 아니라 다가오는 봄시즌에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트렌치코트를 많이 입고, 두가지 코디를 해서 오늘 포스팅을 매일 먹거든요.. 아, 아니.. 포스팅 진행해보기로 했어.시작해 보자
바로 이 제품의 그동안 고생을 면치 못했던 본인이지만 3년 전 관세만 15만 이상 내고 직접 구입한 아펙세(APC) 제품 본인 기준으로는 비싸게 주고 구입한 아이템이나 가을 5명 중 1명은 반드시 이와 비슷한 톤의 코트를 입고 있어 이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하고 싶다는 이유로 지금까지의 착용 횟수가 약 10회 안팎에 불과한 이런 이유로 중간에 리셀할까봐 실착 1회 이후 중고 커뮤니티에 올려봤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팔리지 않았다(정가 100120, 직구가 80, 리셀 가격 50) 때문에 볼 수 없었다.
두 코디 중 캐주얼하게 매치된 코디, 사실 베이지색 트렌치코트가 매우 일반적인 아이템이 되었지만, 이전에는 밝은 톤 때문에 코디하기 어려운 아이템 중 하나였던 본인의 스타일은 위와 같이 캐주얼하지 않고
이렇게 클래식 스타일을 지향하기도 하는데 (아직 정통 클래식이 아닌) 베이지의 밝은 트렌치코트와 함께 태국과 화이트셔츠, 그리고 신발까지 매치해 나가면 예상 반응 “오! 아주 클래식하네요!’실제 반응’ 오! 버버리맨!! “다 최고다..” 들어가기전에
코디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이 두 코디로 끝입니다 벨트를 활용해서 바로잡는 연출이 있는데 더 이상 다른 아이템을 매치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개 울음소리나 찌릿찌릿하면서 트렌치코트를 고르는 요령이나 가지고 있는 옷의 지식 정도가 찌릿찌릿한 게 전부고 포스팅을 하나 끝내려고 하니 급하신 분들은 여기서 이탈하셔도 되고 코디 별로 비슷한 포즈로 촬영하려고 노력했는데 인생사 본인 뜻대로 되면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게 보기: 클릭 왼쪽은 요즘 그렇게 미칠 것 같다는 남자친구룩 스타일 오른쪽은 그냥 평소 본인 스타일, 물론 지금은 남자친구가 아닌 남자친구의 아직 결혼하지 않은 총각 정도가 되어버렸지만 최대한 화목하게 찍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하…’ 늙은이가 고생하는군.. 불쌍하군..’ 정도로 생각해 보면 되겠지.
아! 그리고 머리를 내리고 드라이 없이 바로 왁스로 고정해서 빠르게 찍었기 때문에 머리가 그냥 당겨지고 싶을 정도로 신경이 쓰이고 다시 찍기 귀찮아서 그냥 올리기로 했다. 체크 포인트1 소매 길이
위의 사진으로 팔 길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조금 길게 보이는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이런 코트를 사지 않았지만 3년 전에 처음 샀을 때”네?”이 팔만 왜 이렇게 오래, 역시 양의 옷은 사서는 안 될까…”라고 생각하고 팔 길이를 줄이기 위해서 수선 가게에 찾은 코트를 착용하고 수선 가게에 방문하고 조회한 결과 원래 코트의 팔 길이는 이 정도가 돼야 한다고 여기서 더 줄이면 바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갚아 줬다.좋은 수선 가게에 방문한 것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실제로 3년 전 클래식 완전히 허울이었다 때라 코트에서도 재킷으로도 셔츠가 좀 보일 길이가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재킷과 코트의 팔 길이는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된다 물론 요즘은 오버 사이즈가 유행하고 있으므로 위 정도의 팔 길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기본적인 남성 트렌치 코트를 구입하려면 반드시 입었을 때 위 정도의 길이에 사는 것을 권하고 싶다체크 포인트 2벨트 길이
트렌치코트에서 없어서는 안될 디테일이 바로 이 허리벨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처럼 무심코 그냥 빈둥거리기도 하고(남자는 빈둥빈둥하지 않고 빈둥빈둥해요) 참고로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코트의 벨트는 벨트 안쪽에 고정할 수 있는 디테일이 있어 빈둥빈둥 있어도 떨어지지 않는
이렇게 신경쓰지 않게 묶어주면
이런 식으로 연출할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게 벨트 길이인데 벨트 길이가 너무 짧으면 뭔가 좀 답답해 보인다고 해야 되나?그런 느낌이 들어 주의해야 하는 유감스럽게도 이 코트의 벨트 길이는 짧은 편이라 묶으면 조금 작은 스타일이 된다 체크포인트3 본인의 평소 스타일에 따른 핏개인적으로 코트를 떠나서 옷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적당히 몸에 맞는 핏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트렌치코트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매치해보고 [어떻게 입을지]에 대한 생각이 있었으면 하는 본인처럼 자켓 위에 입어줄 생각이라면 그에 맞게 사이즈를 반사이즈나 한사이즈 올려야 하고그렇지 않고 이렇게 남자 친구의 스타일로 입고 예정대로라면 그것에 맞추어 몸에 딱 피트에서 구입한 것이 좋다(요즘 유행의 큼지막한 룩에는 해당 사항 없음).물론 트렌치 코트의 대부분은 라그랑 스타일이므로(어깨 라인이 없는 스타일)피트 많이 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너그럽게 볼 만한 피트를 내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어느 의미, 본인도 재킷 위에 입을 수 있는 사이즈로 해서는 더 작은 감이 있지만 변명은 없는 변명을 하다 보니 구입 당시의 몸무게는 71kg, 지금은 79kg정도로 원 사이즈 반 늘어난 것이 그 이유인 코트 자체가 좀 줄었지만, 과거의 피트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으로 만족했으며 올해 봄에 잘 입고 줄 예정 이상 아펫세 남자 트렌치 코트의 코디네이터 리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