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모모한번 보면 각인되는 배우.나만지 모르지만 일단 굵은 선이 조잡한 영화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거나 조잡한 영화를 그럴듯하게 포장하다 보니 꽤 괜찮은 선을 가진 배우라고 나는 느낀다.그래서 일단 50점에서 시작하자.그러나 처음부터 심상치 않다.넷플릭스가 아니라 그냥 미국 드라마이다.그 때문인지 못 보던 사람도 꽤 많은 것 같다.볼 만한 영화인데.인류는 먼 미래에 바이러스에 의해서 시력을 잃은 채 몇백년이나 살게 된다는 훌륭한 설정.시력을 잃고 보이지 않는 인생을 보내는 설정다니 어떻게 수많은 배우들이 촬영을 했을까?라고 생각했지요.도입부터 보지 못한 인류의 전쟁 장면은 압권이다.도입 부분에서 점수가 꽤 높이 올라가.역시 모모짱의 이름에 값 하네.바이러스로 인류가 얼마 안 남지만 그래도 극한의 생존을 하고 있다.그런데 전쟁은 끊이지 않는다.나도 인간이지만, 사람이 제일 무섭다.이번 코로나 때 전 세계의 일시 정지 시간에서 자연은 자연스러웠다고 한다.공기도 산도 물도 깨끗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그녀를 보고 리뷰를 쓰면서 이 장면에 빠지게 된다.다만 아름다운 자연.이 같은 미래 영화에 자주 접하지만 지금은 조금 실감할 수 있는 것은 코로나 경험이 크다.어느 영화보다 전염병의 궁전을 직접 경험한 우리들은 아마 이런 소재의 영화가 가볍지만은 않다는 것.우리는 알고 있다.
족장이라고 할까. 모든 인간은 보이지 않지만 적응하고 살고 있다.족장의 리드와 부족의 규칙에 따라.그런 모습을 보는 것도 영화의 묘미다.
쌍둥이를 낳는 주인공. 이 아이들은 시각이 있다고 볼 수 있다.그래서 이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자들 세상에서는 비정상이다.제이슨의 아이는 아니지만.이 아이들이 비정상이라는 것을 알고 보호와 사랑으로 키운다.
부족은 보이는 자는 저주이고 재앙이라고 생각하니까.
보는 이의 아이를 갖고 싶은 얼마 남지 않은 인류의 여왕이 된다.엄마 언니.독특한 캐릭터라 보는 재미가 솔직하다
보는 이의 자식을 찾아 죽이려는 여왕의 군대. 보이지 않아도 찾는다.
아이들은 어머니와 아버지 족장의 보호 속에 성장하며 아버지가 남긴 책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읽고 배우게 된다.주행하다 보면 아빠라는 사람.반전이 있어.
끝까지 몰아붙이는 액션.스토리가 일단 재밌어.안 보인다는 거.하나의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 한 제이슨의 액션은 세련돼도 볼 만하다.안 보인다는 설정 때문에 배우들도 고생했겠다 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들이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주니까 그렇지? 하는 느낌도 있지만 스토리는 재고 있다.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기꺼이 봐야겠어.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해.